손양원목사님 기념관을 다녀와서

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. 두 달 전에 다녀왔었고,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휴가 때 잠시 들렀습니다. 보면 볼수록 고개가 숙여지는 손양원목사님입니다. 어떻게 그런 생을 살았을까? 애국심, 종교심, 하나님 사랑, 자녀 사랑,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 없는 분입니다. 그러기에 더욱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분, 거기가 이제는 손자의 사역공간이 되어서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. 소박하지만 단아하게 지으진 기념관의 이곳저곳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함안이 낳으신 귀한 분임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우리 모두에게 길이길이 애국심, 신앙심이 새겨지는 기념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.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박유신 목사님 감사합니다.